수감됐던 로봉순, “무죄 출소했다”…‘밥상 살인미수 사건’ 뒤집혔다 주장

수감됐던 로봉순, “무죄 출소했다”…‘밥상 살인미수 사건’ 뒤집혔다 주장

인생도박 0 1953 0 1

엽기 콘셉트 인기 모으다 방송 중단 ‘교도소’로…1심서 징역형이었는데 뒤집힌 것으로 보여 


트위치, 아프리카TV, 플렉스TV 등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맹활약했던 BJ(인터넷 방송인) 로봉순(본명 김빛나)이 최근 무죄를 받으며 출소했다고 밝혔다. 로봉순은 2023년 12월 6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에서 특수 상해미수와 모욕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 로봉순 주장에 따르면 이 사건이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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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로봉순은 지인에게 “무죄 받고 나왔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로봉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안녕하세요. 무죄 받고 나온 로봉순입니다. 저는 살인미수자 아닙니다. 오해 말고 잘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신태일과 합방합니다”라고 적어 올렸다. 로봉순은 형사보상 및 비용 보상 청구 안내 문서를 올리며 “저 자료는 나라에서 무죄 받았다고 보상 청구서 주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기결에 있어 놓고 무슨 무죄냐. 보상 청구 안내는 검찰청이나 교도소 민원실에 다 있다”고 하자 로봉순은 “무죄 받은 것에 죽음을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냐”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로봉순은 ‘여자 철구’라는 별명답게 엽기적인 콘셉트로 인기를 모았다. 그런데 로봉순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비롯해 SNS(소셜미디어)에서 반년 가까이 활동이 없어 교도소에 갇혔다는 주장이 나왔고 일요신문 보도로 수감은 사실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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