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 데이트 폭행 논란→활동 재개 “잘못한 게 있다면 죗값 치를 것”

웅이 데이트 폭행 논란→활동 재개 “잘못한 게 있다면 죗값 치를 것”

인생도박 0 923 0 0

구독자 약 8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웅이가 인터넷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웅이는 데이트 폭행 논란이 휘말렸고 현재도 전 여자친구와 법정 다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웅이 채널에는 '1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웅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그는 "그동안 반성 정말 많이 했다"며 "언행에 있어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다고 인지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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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사건이 해결된 것이냐는 질문에 웅이는 "아직 아니다. 오는 4월 이내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문제에 관해 법적으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웅이는 "전부 말씀드리고 싶지만 법적인 부분이 정리가 안 된 게 있어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웅이는 "법률적 문제에서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죗값을 꼭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웅이는 지난 2022년 12월 서울 강남구의 전 여자친구 A씨 집에 무단 침입해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대해 웅이는 "당시 저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되지 않았다. 제가 폭행했다고 상대방이 주장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후 그의 욕설 등 녹취록이 유출돼 파장이 거세졌다.


그러나 웅이 변호사 측은 지난해 12월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A씨가 웅이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허위 사실로 협박하고 2억 원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게 이유였다. A씨는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 촬영 등의 혐의로 웅이를 추가 고소했는데, 웅이는 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변호사는 웅이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A씨의 무고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해당 사안은 웅이의 말을 토대로 4월 이내에 법적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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