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말년, 송파구 역세권 ‘53억’ 꼬마빌딩 주인이었네

침착맨 이말년, 송파구 역세권 ‘53억’ 꼬마빌딩 주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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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필명 이말년)이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을 약 53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침착맨은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5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금병영은 침착맨 유튜브를 운영, 관리하는 회사다.


등본상 근저당은 33억6000만원이 설정돼 있다. 보통 대출금의 120% 수준을 채권최고액으로 설정하는 점을 감안하면 침착맨은 약 28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다. 대지면적은 281.4㎡, 연면적 642.84㎡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이 인근에 있으며 방이전통시장, 석촌호수, 송리단길과도 인접해 있다. 유동 인구가 많아 임대 수요가 꾸준한 상권으로 평가된다.


침착맨은 이 건물 용도를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했다. 이 건물은 금병영 사옥으로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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