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풍자, 꿈으로 내 임신+결혼 알아채"

유튜버 랄랄, "풍자, 꿈으로 내 임신+결혼 알아채"

인생도박 0 114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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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이 풍자가 자신의 결혼과 임신 예지몽을 꿨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아기 태몽, 풍자언니 예지몽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랄랄은 "제가 태몽을 꿨는데 조개를 잡는 꿈이었다. 갯벌에서 조개를 잡는데 사람들은 못 잡더라. 근데 내 앞에는 조개가 엄청 많았다. 손으로 펐더니 6개가 잡혔다"도 떠올렸다.

이어 "사람들이 갑자기 달려와서 '어디서 났어요?'라고 하길래 '여기 있었는데요?'라고 했는데 못 보더라. 그러고 깼다"며 "약 2개월 후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는데 그때 꿈이 너무 생생해서 검색해 봤더니 태몽이라고 나오더라. 재주 많은 딸이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랄랄랜드 스튜디오 이사하는데 너무 힘들고 피곤하더라. '이사하면 피곤할 수 있지' 하고 15시간 이상 3일을 연속으로 잤는데 안 나아지더라. 그리고 생리를 안 했다"며 "설마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쓰자마자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랄랄은 "엄마는 (태몽으로) 땅콩 꿈을 꿨다더라. 그래서 태명이 조개+땅콩 해서 '조땅이'"라고 설명했다.


한 네티즌은 랄랄에게 "풍자는 이 사실을 아냐"라는 질문했다. 이에 랄랄은 "어제 얘기했다"라며 "풍자언니를 만나서 직접 얘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못 만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풍자언니가 신기가 있다"며 "갑자기 한 달 전 언니가 갑자기 '얘, 너 결혼하니?'라고 연락이 왔다. '꿈을 꿨는데 아 아니다'고 하더라. 옛날에 언니랑 합방했을 때, 언니에게 오토바이 헬멧을 줬다. 그런데 풍자언니 꿈에서 내가 헬멧을 다시 들고 있다더라. '빨리 줘'라고 했더니 헬멧을 배에다 숨기더니 '여기를 보호해야 해, 필요해서 달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는 거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랄랄은 "그때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런 얘기는 만나서 해야 하니까 언니한테 아니라고 했다. 근데 맞았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언니가 다른 사람들 결혼, 임신을 많이 맞혔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랄랄은 지난 1일 직접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11세 연상으로, 랄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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