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풀었다"…유튜버 보겸, 성형수술 또 한 이유는?

"쌍수 풀었다"…유튜버 보겸, 성형수술 또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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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한 눈 부담스럽다는 의견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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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하고 2년 만에 복귀한 유튜버 보겸이 재수술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보겸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형수술했습니다 예전얼굴로되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보겸은 영상에서 "복귀하고 영상 올리면서 제일 신경 썼던 부분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이 얘기가 나올 때마다 저를 놀리시느라 그런줄 알았다. '쌍수(쌍꺼풀 수술) 풀자'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쌍수 말고 앞트임 뒤트임만 했어야 한다', '부담스럽다 풀어라', '수술 이후 홍석천님과 너무 닮았다', '쌍수 안했음 잘생겼을 것 같은데 아쉽다' 등 팬들이 내놓은 쌍꺼풀 수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보겸은 "그래서 민심 받들겠다"며 "방금 성형외과 가서 왼쪽눈 쌍꺼풀 찢고 다시 꿰매고 왔다"며 "성형수술 해 본 분들은 아실거다. 얼굴에서 제일 중요한게 눈이다. 사람이 눈과 눈을 쳐다볼 때 눈을 쳐다보기 때문에 제일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수술이 성공일 수도 있고 실패일 수도 있다. 도박이었다."며 "여러분들의 민심을 받든 것이다. 여러분이 보시는데 불편한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XX 아팠지만 쌍수 풀었다"고 설명했다. 

보겸은 구독자 345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게임 방송으로 20대와 30대 남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21년 윤지선 세종대 교수가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를 여성 혐오라고 규정한 논문을 발표하자 윤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법원의 배상 판결이 나기 전까지 2년여간 활동을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성형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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