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고발하겠다…” 카라큘라가 오늘(29일) 라방 켜고 남긴 '중대발표'

“'장사의 신' 은현장 고발하겠다…” 카라큘라가 오늘(29일) 라방 켜고 남긴 '중대발표'

인생도박 0 1911 0 0

실시간 라이브 방송 켜고 남긴 말

은현장과 절친 의혹 등 제기된 카라큘라


'장사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린 500억대 성공 신화 주인공 은현장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이 이 논란에 대해 참전 선언을 하는 등 직접 언급을 남겨 크게 주목받고 있다.

(왼쪽)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오른쪽)유튜버 장사의 신(은현장). / 유튜브

29일 오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여러 논란에 휩싸인 장사의 신과 절친이라는 의혹 등에 대해 카라큘라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단호하게 부정했다.

카라큘라는 최근 유튜버 전국진, 장사의 신과 함께 셋이서 서울 청담동 모 이자카야에서 두어 시간 정도 식사 자리를 가진 적이 딱 한번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그 이상 이하 아무것도 엮일 게 없고 절친도 아닐뿐더러 자신은 장사의 신 논란과 관련해 아무것도 문제 될 게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사의 신 논란이 여러 곳에서 이슈인데 왜 카라큘라는 이를 다루지 않는 것이냐' '왜 이 논란에 묵묵부답이냐' 등의 비난이 계속해서 쏟아지자, 카라큘라는 이에 관련한 중대발표를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남겼다.

유튜버 카라큘라. / 유튜브

카라큘라는 "제가 오늘 중대발표 하나를 할 거다.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저 카라큘라는 지금까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와 여러 유튜브 레카 채널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서 장사의 신 은현장 님을 관련 의혹, 혐의들로 (경찰에) 고발을 할 계획이다"라고 엄포를 놨다.

이어 "제가 고발인, 카라큘라 이세욱으로서 지금 장사의 신 은현장 님이 거주하고 계시는 관할 경찰서 경제팀에 제가 고발인으로서 고발하겠다. 고발의 자유는 (나에게)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의혹에 대해서 본인이 떳떳하시고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실 수 있으시면 (경찰) 수사 잘 받으시길 바란다. 그렇게 해서 혐의가 없거나 증거 불충분이 되면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시게 되는 것이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카라큘라 라이브 방송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카라큘라는 이날 라이브 전체 영상은 비공개로 돌리고 일부는 편집해서 다시 올리겠다고 알렸다.

유튜브 등 활동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장사의 신(은현장). / 유튜브

앞서 이날 장사의 신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유튜브 등 활동을 중단한다는 발표를 돌연 남겼다. 장사의 신은 "저를 그동안 믿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또 너무 죄송하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근 은현장은 치킨 프랜차이즈('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매각 대금 액수 논란,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미디어 연루 의혹 등을 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악플러들을 비롯한 일부 네티즌은 장사의 신 관련 논란들을 쭉 열거하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사의 신은 나름대로의 해명과 반박을 남겼지만 논란은 더 커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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