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렸다… 전이도 됐다" 아프리카TV BJ 깨박이, 안쓰러운 '투병' 소식 알렸다

"암에 걸렸다… 전이도 됐다" 아프리카TV BJ 깨박이, 안쓰러운 '투병' 소식 알렸다

인생도박 0 6451 1 0

아프리카TV 인기 BJ 깨박이

갑상선암 진단... 수술 예정


아프리카TV 인기 BJ 깨박이가 심각한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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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박이는 7일 아프리카TV에서 '진지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이사한다고 언급하며 "최대한 짧게 쉬려고 했는데 재수가 없다. 예상보다 오래 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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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에 방송 중 시청자분이 목에 뭐가 난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 이후 검사를 받았고, 육안으로는 나아졌다"며 "피검사, CT 촬영, 조직 검사까지 했다"고 밝혔다.

깨박이는 "오늘 아침 9시에 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이게 갑상선암이라고 한다"며 "저도 놀랐다. 머리가 하얘졌다. 갑상선암이 증상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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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쪽 임파선까지 전이가 됐다.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슬퍼하는 게 더 힘들었다"며 "수술을 하고 싶어도 스케줄이 있어 알아보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수술 날짜 잡고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작은 목소리가 더 줄어들까 걱정이다. 그리고 쉴 수 없는 상황에 쉬어야 한다는 게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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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걱정을 이어가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수술하고 회복 잘해서 다시 건강하고 웃는 모습으로 돌아오자", "완쾌했으면 좋겠다. 깨박아 오래 보자", "아이고 잘 치유되길", "치료 잘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완치해라", "아프지 말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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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박이는 2016년 트위치 스트리머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배틀 그라운드' 게임 BJ로 남다른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깨박이는 유튜브 구독자 약 60만 명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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