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킹, '동물학대' 논란에 "고양이라는 이유로 욕먹어야 하냐"

오킹, '동물학대' 논란에 "고양이라는 이유로 욕먹어야 하냐"

인생도박 0 110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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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6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BJ오킹이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오킹은 이날 '저는 동물학대범이 아닙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오킹은 "옛날에 고깃집 알바 할 때 가게에서 쥐가 나와 다 살처분 한 적이 있다. 그때 영상에 쥐를 왜 죽였냐는 말이 단 한 글자도 올라온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죽이고 싶다는 대상이 고양이라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는다면 나는 그 욕이 욕 같지도 않다. 나를 동물학대범으로 만드려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도 죄송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오킹은 "동물은 동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 피해를 가하는 동물은 어느정도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왜 동물학대범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고양이 좋아하고 고양이가 좋으면 본인이 데려다가 키우면 유해 동물이 아니게 된다. 지금 바깥을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들은 제가 겪은 바, 주변을 본 바 유해 동물이 맞다. 키우다 버린 사람들 잘못"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킹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집, 자동차에 음식물 테러 당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오킹은 치킨 브랜드 광고를 위해 배달된 치킨 8만 원어치 4마리가 현관 앞에 있었는데 자신이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 전 잠깐 사이 길고양이들이 뜯어 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길고양이들은 무척 귀엽지만 자신에게 피해가 오기 시작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진짜 죽이고 싶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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