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갑작스런 사고 소식…“2억 포르쉐 박살 났다”
인생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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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00:49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차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철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2억 포르쉐 박살 났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차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차가 어떻게 됐냐면 앞에 범퍼 다 부서지고 다 깨졌다"며 사고가 난 차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를 다녀오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철구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상만이(철구 매니저)가 '어어' 하더라. 보니까 앞에 차가 비틀거리더라. 근데 갑자기 고라니가 도롯가에서 걸어왔다. '어어' 하면서 판단을 못 내리고 있길래 옆에 박으면 바로 하늘나라 간다는 생각으로 고라니를 박으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퍽' 하면서 박고 나서 '고라니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죽었다. 죄송하다.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거는 근데 원래 박아야 된다. 이건 어쩔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니저 상만이를 부르며 "내 차 박살 낸 XX"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
철구는 지난해 9월 BJ 외질혜와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딸 연지는 철구가 맡아 키우고 있다.
철구는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나는 '외질혜 나가면 저도 나갈 테니까 그쪽에다 섭외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