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9일 디트로이트 vs 캔자스시티 MLB , 스포츠분석

04월 29일 디트로이트 vs 캔자스시티 MLB , 스포츠분석

인생도박 0 16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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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타릭 스쿠발(3승 1.82)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쿠발은 텍사스전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다만 금년 홈에서 두 번의 4실점 경기가 나왔고 그 두 경기가 모두 낮 경기였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싱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7회말에만 5점을 집중시키는 저력이 매우 돋보였다. 결승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린 맷 비어링은 교체로 들어와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셈. 그러나 마무리인 폴리가 2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막판 대추격이 실패로 돌아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와카(1승 2패 3.8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8안타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호투 타이밍이긴 한데 낮 경기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즈와 폴리 상대로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장타 한 방이 부족했다는게 아쉬움을 남긴 부분이다. 등판과 동시에 5실점하면서 경기를 폭파시켜버린 크리스 스트래튼은 몇 경기 잘 던지다가 한번 무너지면 너무 크게 무너지는 징크스를 벗어내지 못하는것 같다.


 


 


 


서로 기분 좋게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야말로 진검승부인셈. 게다가 스쿠발과 와카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라고 할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에 있어선 어찌됐든 캔자스시티가 살짝 더 나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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