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5월 23일 18:30 FC 안양 : 김천 상무

K리그2 5월 23일 18:30 FC 안양 : 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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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리그 2위 / 승승승패패)

이전 라운드 경남에 0-1로 패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다. 결국 1위 자리를 전남에 내줬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높다. 직전 경기를 제외하고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오던 공격력이 호조에 올랐다. ‘주포’ 조나탄(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이 제 역할을 다하며 상대 수비를 파훼하고 있다.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다. 변수는 상대 전적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끈끈한 후방 라인에 고전했던 경기였다. 후술하겠지만 전력 누수가 상당한 김천이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설 경우,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 가능성은 떨어진다.


◈김천 상무 (리그 7위 / 승패승무무)

별 다른 분석이 필요 없다. 베스트 일레븐 꾸리기부터 가능할지가 의문이다. 현재 6~7월 전역을 앞둔 선수만 16명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휴가 소진을 위해 스쿼드를 이탈한 상태다. 아직 팀에 있는 선수들도 대거 휴식을 받을 예정이다. 김태완 감독 또한 전역 예정자들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공·수를 막론하고 스쿼드가 완벽하게 무너졌다. 볼란치 박용우(CDM)가 빠지니 수비 라인이 하중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고, 이근호(FW, 최근 2경기 1골)와 전세진(LW) 등이 이탈한 1선은 조규성(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혼자서 분전해야 하는 결론에 이른다. 이번 라운드서 승점 1점이라도 따면 최대 이변이라 불릴만하다.


◈코멘트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안양이다. 기본적으로 스쿼드 차이가 심각하다. 김천은 기존 토대가 되던 선수들이 전부 빠진다. 아무리 신병 활약이 좋다 하더라도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 상대 공세에 90분 내내 휘둘릴 위기다. 공·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 안양이 쉽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다만 안양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안양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승  

[[핸디]] : –1.0 안양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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